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9월5일 포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소방의 환경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박근철 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경기도 소방조직의 운영방식과 개선방안 등 경기도 소방이 변화하는 환경에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최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소방 관련 정책 및 개선사항과 소방예산 확보, 개인 안전장비의 개선,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활동 등 환경적 여건 개선은 도의회에서 할 역할”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