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반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 을,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오는 9월10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건설기반 구축을 위한 BIM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석 의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BIM학회 공동 주최이며, 행사를 통해 스마트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적 개선점과 실제 사용 사례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싱가포르 노바 그룹의 DR. Tan. Eddy는 ‘싱가포르 BIM 로드맵-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LH공공주택사업처 서호수 처장은 ‘LH의 BIM 추진현황과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성균관대 진상윤 교수는 ‘BIM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GS건설 한태희 부장은 ‘BIM기반 건축생산방식의 혁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국토부 기술정책과 엄정희 과장, 조달청 시설사업기획과의 남서진 사무관, LH연구원 송상훈 박사, 대한건축사협회 정창호 부위원장, 빌딩스마트협회 조찬원 소장 등이 나서며 성균관대 진상윤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윤관석 의원은 “글로벌 경제의 하방 압력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스마트 건설에서 찾고자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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