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경북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상식을 평가하는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고령초등학교 5학년 4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월9일 밝혔다.

1997년 처음으로 열린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전국대회에 앞서 경북대회가 지난 9얼5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지역 총 39개 학급 107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고령초 5학년 2반(담임 우성재)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그동안 평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고령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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