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방도상 교통정보시스템 및 도 통합 교통정보센타 구축 등 전라북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ITS 기본계획을 2월19일 밝혔다.

전라북도 ITS 지방계획은 전라북도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정보 외에 문화관광정보의 활용방안과 새만금 개발, 마실길 같은 주요한 정책사업과 긴밀한 연계, 고령화돼 가는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강화해 ITS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적 차별화를 부각시켰다.

사업시행시 분야에 따라 30~50%의 사업비를 국고지원 받을 전망이고 익산국토관리청과 도내 모든 교통정보센타를 연계해 전라북도 통합 교통정보센타가 운영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ITS 시행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