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9월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스마트쉼센터 등 중독 관련 5개 기관과 합동으로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펼친다고 9월17일 밝혔다.

인터넷 중독예방 캠페인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균형과 조절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중독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대전센터, 동구·서구·대덕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이날 인터넷 중독예방 홍보부스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자가진단 척도검사 및 해석 ▲대안활동(팔찌 만들기) 체험 ▲건전한 한 줄 댓글 달기 ▲현수막 및 풍선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서경원 정보화담당관은 “요즘 스마트기기의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과 학교,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대응과 함께 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시청 4층에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인 ‘대전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동, 학생, 시민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및 상담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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