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9월20일 소방서 2층 강당에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 대한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사고 특성에 대비해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훈련으로 본 훈련은 오는 9월2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내용은 ▲구급대원 초기 현장 환자분류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병원 전 응급의료협력 시스템 구축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등 재난 현장에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에 중점을 뒀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기관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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