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영 한양대 교수
한국안전원(설립자 송창영 한양대 교수)은 지난 9월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재난관리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안전산업 진흥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한국안전원은 지난 2002년 모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안전의 미래지표를 설정,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구조설계, 시설물유지관리 및 보수보강 사업으로 출범하고 2015년 건설 및 주택사업, 2018년 방재산업 업무를 확장해 현재 방재산업 분야에서 교육 및 컨설팅,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안전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나노 필터가 적용된 안전이 황사마스크를 출시해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했으며 지속적인 방재안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방재안전산업과 방재안전기술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소화기 분말응고를 방지하기 위한 거치대, 스마트 방재용품 보관상자, 안전그물망이 구비된 지하 환기구 덮개 장치, 선박용 에어포켓 발생장치, 인체 유해현장용 탐색 장치 등 재난안전 분야 특허를 보유하면서 해당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NICE평가정보의 기술평가 결과 화학물질감지센서 기반 재난 대응시스템’ 개발 기술을 통해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안전원의 설립자이자 상임고문인 송창영 한양대 교수는 방재안전산업분야의 육성을 위해 ‘국가기반시설과 국가중요시설 위험관리 및 방호대책’ 번역서 출간으로 인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와 Risk Management 기법을 소개했다.

기존 화재예방의 관점에서 바라본 건축방재가 아닌 재난 전체를 포함하는 관점에서의 ‘건축방재론’을 집필한 바 있으며 ‘방재관리총론’을 통해 방재안전에 대한 이론을 총정리했으며 ‘재난안전 인문학’, ‘재난안전 이론과 실무’, ‘재난안전 A to Z’, ‘방재관리총론’ 등 40여 편의 서적을 발간해 방재안전 분야의 학술적 역량 고도화에 기여했다.

특히, ‘품격있는 안전사회’는 현재 총 4편으로 재난안전 지식 및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구성돼 출판됐는데 이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계층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보다 더 대중화하는 데 공헌했다.

또 재난관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재난관리 전문가 및 활동가를 육성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기관의 요청에 따라 재난안전 수요조사, 교재개발, 위탁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방재관리사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창영 교수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것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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