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금주에도 예스24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동의 2위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뒤를 이어, 지난 주 7위였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100만부 돌파 이슈와 함께 금주 3위로 뛰어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고 4월28일 밝혔다.

연 초 강연 방송에 힘입은 상위권 재진입에 이어 올해만 2번째 반등이다.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4위를 지켰다. 5위는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이 차지했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미스터리 스릴러 <백설공주의 죽음>은 6위를 기록했다. 암 투병과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겪어낸 이해인 수녀의 희망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가 7위에 머물렀다.

6주 연속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성선화의 <빌딩부자들>은 전주와 동일한 종합 8위를 지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호아킴 데 포사다와 레이먼드 조의 <바보 빅터>는 한 계단 상승하여 9위에 올랐다. 10위는 어린이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의 45권이 차지했다.

따뜻하고 서민적인 웃음을 전해온 MC 김제동이 경향신문에 연재한 인터뷰를 엮은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11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전세계를 열광시킨 애플의 리더십을 다룬 <아이리더십>이 금주 14위에 올랐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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