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10월10일 위험물시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소재 주식회사 동우켐 제조소공장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

동우켐 제조소공장은 제4류 제2석유류(비수용성액체) 약 4만8000리터, 제4류 동식물류 7000리터 등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누출사고를 막고 화재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비상대응 통합방재시스템 확인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자율 안전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관계인 간담회 등이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이 우선돼야 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소방서는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하는 ‘관서장 현장 예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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