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0월16일과 17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31회 국민안전 11소방정책 컨퍼런스 전국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 1위)을 수상했다고 10월17일 밝혔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1982년부터 소방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소방학술 대회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이날 발표는 1차 논문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도소방본부가 참가했다.

인천시 대표로 나온 계양소방서 연구팀은 ‘효율적인 응급환자 인계인수를 위한 의사소통도구 도입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자로 나선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오랜 시간 연구해온 결과가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연구 방법을 모색해 소방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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