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오는 10월21일 열리는 충북 119구조대원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구조기법 발표대회에 앞서 그동안 준비했던 수중수색구조기법 발표 시연회를 갖고 발표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조기법지휘 및 수색활동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와 저감 개선방안 △각종 활동 가능한 구조장비 개발 △구조관련 정책 등 다양한 방안제시를 주제로 실시된다.

괴산119구조대 이영교 소방장은 수중수색렌즈 장비 개발을 통해 내수면 수난사고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수색 및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기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괴산은 지리적 특성상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개발한 특수구조기법이 입상을 통해 교범으로 선정돼 현장대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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