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화산119안전센터가 10월22일 오후 2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이수화학 온산공장 사업장을 방문해 정기보수 사전신고제 운영에 따른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기보수 작업 중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리 감독자와 작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온산소방서는 이번 현장안전 지도방문을 통해 위험물안전관리자의 현장 통제 상황, 소화설비 현장배치, 자체 안전 방화순찰 실시 현황, 초기진압 계획 및 안전요원 배치, 안전조치 이행 실태 및 작업계획서상 기재된 작업 공정 전반에 대한 현장안전조치 현황 등을 지도⋅점검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은 ‘혹시나’에서 시작하는 작은 의심과 ‘될 수도’에서 상기되는 관심이기에 항상 작업 전⋅중⋅후에는 자신과 동료를 위한 개인별 안전 매뉴얼 준수와 현장 안전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21일 현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정기보수 사전신고 접수 업체는 총 4개사로 온산소방서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출동훈련, 주 1회 현장지도, 1일 1회 안전 순찰 외 사업장 특성과 작업공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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