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경남정보고가 제13회 경상남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매년 경남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해 스스로 문제점·해결방안을 제기하며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경남정보고(지도교사 류정현)는 ‘그것을 알아야 한다 –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5분짜리 동영상으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경남정보고와 진주소방서는 오는 11월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해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팀들과 열띤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이 정말 보기 좋았다”며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