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0월28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1회 베테랑소방관 선발 15명에 대해 영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예 수여식은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사생활에서 동료 및 주민으로부터 칭송받는 소방방공무원을 선발, 영예를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존경받는 강원소방 문화를 정착시키기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베테랑소방관 선발은 2009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약 151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베테랑소방관 15명은 증서, 자수 및 2박3일간 포상휴가, 2020년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강원도 베테랑소방관은 △강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명호 소방위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황일근 소방위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마기완 소방경 △강원소방학교 교육지원과 안효선 소방경 △춘천소방서 강촌119안전센터 이상준 소방경 △원주소방서 119구조대 김옥동 소방위 △동해소방서 현장대응과 김동환 소방위 △태백소방서 방호구조과 권봉중 소방경 △삼척소방서 119구조대 이재택 소방위 △횡성소방서 119구조대 이창민 소방위 △영월소방서 방호구조과 김희성 소방경 △양구소방서 현장대응과 송병천 소방경 △인제소방서 119구조대 이광용 소방경 △고성소방서 방호구조과 최재훈 소방경 △화천소방서 119구조대 이재화 소방경이 선발됐다.

위 베테랑소방관은 행정업무, 화재와 구조구급 각종 재난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소방경 이하 계급 소방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0항목에서 다면평가 등 엄격하게 심사해 선발된 소방관이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행정업무 및 화재의 예방·경계·진압과 조사, 구조·구급활동에서 숙련가,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베테랑 소방관들은 앞으로 후배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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