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다양한 119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31일 밝혔다.

올해로 72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집중 홍보를 펼치게 되며 언론매체와 공공기관의 전광판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집중 실시된다.

또 도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도민의 연령에 맞는 소방안전교육과 농촌마을 어르신 등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소방차 퍼레이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홍보 사진전 등 참여형 안전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은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불조심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경계지구·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주거용 비닐하우스·축사시설·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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