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10월31일 오후 영암군 삼호읍 소재 호텔현대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암군청 등 13개 기관 및 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진발생에 의한 대형화재 및 건물 부분붕괴를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기능숙달훈련 및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위체계 가동 등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및 운영절차 숙달로 가동체제 확립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조정 역량강화로 통합지휘체계 확립 ▲훈련평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최근의 재난발생 유형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반복적인 기능숙달 훈련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고 군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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