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은 지난 11월4일 오전 10시 청사 내에서 하트세이버 인증패와 인증서 수여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8월29일 오전 8시 경 유성구 덕명동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과 시민에 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시민 수상자로 선정된 문홍섭씨(남, 34세)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환자에게 사용함으로서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현재 대전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시민은 237명이며 914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에 발견자의 처치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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