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11월7일 오전 서초구 관내 요양병원을 돌아보며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요양병원은 침상생활을 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다수 상주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화재 시 대피유도에 어려움이 많은 시설이다.

이러한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서장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희 소방서장은 요양병원 의사 및 관계인에게 “다수의 노약자가 상주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며 “대피하게 될 때에는 평소 훈련해온 데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피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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