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조흥제)는 내서119안전센터 류용규 소방장, 전동률 소방사가 창원시 최초의 ‘트라우마 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1월12일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인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든 제도이다.

이들은 지난 6월 발생한 정육점 육절기에 의한 왼 팔 절단사고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절한 대응능력으로 사고 피해자의 생명을 살린 공을 인정받아 트라우마 세이버에 선정됐다.

류용규 소방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시민에게 최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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