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1월13일 오후 5시30분 신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소방서장 및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풍면의용소방대가 다목적펌프차량을 활용하여 방수시연을 펼쳤다고 11월14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9월 다목적펌프차량을 신풍면의용소방대로 배치한 후 차량 운영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펌프차 조작 및 화재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날 방수시연은 신풍면의용소방대(대장 장대준)의 그간 노력의 결과를 선보이는 행사로써 앞으로 소방서 원거리 지역의 신속한 재난현장접근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전담차량과 인력을 동원하여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마곡사에 대한 화재 초기대응강화와 중앙소방학교 개서로 인한 소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현장의 신속 출동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 원거리 지역의 의용소방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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