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11월13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로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날 박근철 위원장(의왕1)을 비롯해 이동현 의원(시흥4), 임창열 의원(구리2), 김동철 의원(동두천2), 이명동 의원(광주3)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동두천시 소방안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철 위원장은 “폭력사태, 성 관련 실질적인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임창열 의원은 “유사 시 누구나 장비조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현 의원은 “연예인 자살 관련 내부 문서 유출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요구했고, 이명동 의원은 “간부 공무원 20명 중 17명이 올해 발령받았는데 업무공백은 없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김동철 의원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발생이 염려되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으며, “훈련을 타 서에 비해 많이 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감사장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며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과 함께 동두천시민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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