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소방서 소속 참사랑봉사단이 11월18일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난방용 등유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난방용 등유 지원’ 등 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4가구에 대해 연탄 500장, 난방용 등유 400L를 배달했다.

이용수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을 손수 설치하며 화재 예방에 관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 구급대원들이 노약자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람된 시간이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한층 더 따뜻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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