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1월19일 오전 동구 용운동 주택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활동은 지난 11월9일 오전 8시 2층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업무협약 체결업체인 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협의를 거쳐 피해 복구를 결정하고 무상으로 주택내부 수리를 지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불의의 화재로 주거곤란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시민을 위해 지난 2017년 피해복구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을 희망하는 전문업체(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3차례 무상 복구지원을 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의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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