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오 소방관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중증외상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 및 장애율 저감에 크게 기여한 김천오 소방관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전수했다고 11월21일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와 함께 3대 인증제도이다.

전남 최초로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한 김천오 소방관은 지난 6월 영암군 대불 삼호삼거리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조모(15)양을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명구호에 크게 기여했다.

김천오 소방관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전남 최초라는 큰 영광을 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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