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용수)는 11월25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7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소방관 자녀에 대해 현운장학금 300만원 및 개인명의(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 박재청) 장학금 2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에게 학업을 장려해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기탁자(단체)의 의사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현운장학재단(이사장 박성수)은 불우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소방관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박재청 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은 소방업무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방관 자녀의 학업을 돕고자 사재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용수 북부소방서장은 “소방관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현운장학재단 및 박재청 칠성종합시장 연합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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