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최첨단 소방장비와 함께 2011 신기술․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방산업 종합전시회인 '제8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11)'를 오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한다고 5월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방방재 및 안전분야 종합전시 마케팅장으로서 200여개 소방방재산업체가 참가해 각종 소방방재 및 안전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동남아 해외바이어 다수를 초청해 전시회 기간 수출상담회를 개최, 국내외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상담을 펼쳐 우리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자동차 특별전시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피해 저감 관련 '특별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업체 2개(미국, 1대), 국내업체 4개(7대), 시도 보유차량 11대, 미군 2대 등을 전시해 평상시에 보기 힘든 특수소방차량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비교 및 우수 감지기 전시, 작동 점검요령 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은 전시회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와 안전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국민안전문화 확산운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초고층화재 관련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소방방재 안전대책을 주제로 전문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되고 각종 세미나(11섹션) 등이 개최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 김영중 과장은 "박람회 행사 기간 중 지진․농연체험, 응급처치 체험등 다양한 소방방재 안전체험이 될 수 있도록  '대국민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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