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12월3일 오후 2시 동구 용운동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자녀 학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으로 지난 11월9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내부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초등학생 자녀의 학용품도 모두 잃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결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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