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정두균)는 화재대응 및 피난체험관련 VR(가상현실) 소방안전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화재상황 전반에 걸쳐 프로그램화돼 있으며 초기대응과 관련된 5가지 항목과 피난과 관련된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별로 안내문구·화살표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프로그램화돼 있어 체험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두균 부산지부장은 “실제 체험을 해보니 화재발생상황을 경험할 수 있고 화재대응 순서를 익히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재난·재해 등 안전에 관한 다양한 환경의 콘텐츠 개발과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원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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