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민 소방관
▲ 졍영호 소방관
작년 12월31일 오후 6시 경 해운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2명은 한 차량으로 퇴근 중에 좌동 쌍용플래티넘 앞에서 보행자 대 차량 교통사고를 목격 후 곧바로 교통통제, 현장 응급처치를 하고 출동한 좌동119구급대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안면부 출혈이 있는 상태로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환자는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추가 사고 우려가 많은 데 때마침 퇴근 중인 우리 대원들에게 발견돼 다행이고 퇴근 중에 현장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