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1월6일 동래구 낙민동 좋은애인요양병원이 피난약자시설 더 안전(the SAFE) 경연대회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과 시상식을 가졌다고 1월7일 밝혔다.

피난약자시설 더 안전(the SAFE) 경연대회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 259개소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 170곳, 노인요양시설 89곳) 대상으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 관계인 중심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옥내소화전 초기화재 진압평가, 연기발생 장치를 활용한 실제 피난훈련 등으로 치러졌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을 수용하는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평소 피난동선 파악과 유사시 대피유도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훈련을 실전처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고 소방서는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화재 저감 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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