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1월6일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참가 중학생 및 대학생 400여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과 대피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1월7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오는 1월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30분(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 등), 실습 1시간(대피훈련 및 강평) 순으로 실시됐고 가상 화재 발생지점에 연기를 피워 학생들이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송도소방서 홍현직 안전문화팀장은 “뜻깊은 행사인 만큼 캠프기간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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