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월7일 오후 2시 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신임 강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진 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원의소대 연합회 임원진은 총 6명으로 남성대와 여성대가 각각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명으로 구성된다.

수여식에는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과, 의소대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임원진을 축하했다.

손종수 남성연합회장은 2000년 태백남성의소대에 입대해 각종 재난현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현재 태백소방서 남성의소대연합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우임 여성연합회장은 2008년 강릉 사천여성의소대에 입대해 지역 안전과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현재 강릉소방서 여성의소대연합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회장단 임원진에는 ▲남성 수석부회장 이순석(속초), 여성 수석부회장 이명란(횡성) ▲남성 부회장 염순석(춘천), 여성부회장 고동숙(동해) 임원으로 회장단과 함께 임명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신임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강원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예방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의소대는 ‘쌈짓돈 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6시𐤟군에 720만원의 지역인재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태풍 ‘미탁’ 등 크고 작은 재난 앞에서 피해예방과 복구 작업에 앞장 서 온 지역 재난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 왔다.

손종수 남성연합회장은 “전 임원진의 좋은 전통은 계승하고 시대와 지역에 맞는 좋은 시책을 개발해 지역사회 안전망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