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전주시 완산구 및 임실군 도민의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오는 2월29일까지 약 8주간 ‘안전관리 사각지대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9일 밝혔다.

최근 도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도민안전 관련 시설 재점검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추진 기간은 오는 2월29일까지 실시되며 대상은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노후여인숙,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방탈출카페, 스크린 야구장, 락볼링장 외 신종(유사) 다중이용업소 등 1000여개소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방지와 상시 관리 감독 강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사전 위험요소 차단, 건물 유형별 대피유도 방법 지도 및 안전교육을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또 ▲신종 다중이용업소 현황조사 ▲신종(유사)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실태 파악 안전점검 실시 ▲영업주 화재·대피 안전교육 통한 자율 화재안전의식 제고 ▲화재 시 신속 피난 초기진화 위한 화재대피 훈련 실시 ▲영업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등을 추진한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점검을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현재 진행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와 더불어 신종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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