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스테디셀러의 상위권 수성 속에 신간들의 대거 약진이 눈에 띄는 한주였다고 5월19일 밝혔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이번주에도 예스24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는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3위를 지켰다.

10년 만에 출간된 국민 교양 도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이 출간과 동시에 4위에 등극하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답사 열풍을 몰고 왔던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20위로 신규 진입했던 스타 트레이너 숀리의 <숀리 다이어트>는 ‘8주간의 슈퍼 감량’을 내세워 무서운 기세로 5위에 올랐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이 6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은 7위에 머물렀다. ‘몰입’ 전문가인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몰입 로드맵, <몰입 두 번째 이야기>가 금주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전작에 이어 더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담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바보 빅터>가 금주 9위를 기록했다. 카마치 카즈마의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가 10위에 올랐다.

방송인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가 16위를 기록했다. 크리티컬 매스란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수를 뜻하는 단어로, 자신을 감동시킬 노력과 집중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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