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월15일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7일부터 12월4일까지 실시했던 관서장 안전 점검을 토대로, 관련 팔달구청 및 전통시장 관계자(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매산시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연결살수설비 헤드 살수장애 검토사항 논의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검토사항 논의 ▲아케이드 설치 시 협조사항 안내 ▲분야별 예방·대응·사후관리 협업체계 논의 및 대응방안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유관기관 및 전통시장 관계자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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