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임시 개통되는 여수 ~ 고흥간 연륙·연도교를 1월16일 찾아 긴급상황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장 확인점검에 나섰다.

김창수 소방서장은 연륙·연도교의 안전시설물 현황, 위험요소 존치여부, 긴급차량 진입로 상태 등을 긴급 점검했으며 해상교량에서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귀성객 및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번 임시개통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용 소방력 100%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수 서장은 “임시개통 기간 이용자들이 조망, 사진촬영 등을 위한 교량 갓길에서의 주․정차 자제와 교량 상판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상 감속운행의 준수를 당부하면서 지역주민의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 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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