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와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1월15일 화재안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혁약을 체결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조사 등 다양한 예방분야에 전문교육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방기술사회가 소방관서와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오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전문 실무교육과 취약계층 시설 합동 점검, 화재원인조사 전문지식 자문 등 예방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방기술사회는 각종 소방안전기술 연구 시 적용하기 힘든 현장분야에서 오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소방기술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승호 소방기술사회장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한다면 국민의 안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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