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1월16일 낙동강 강창교 일원에서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이주원 상주소방서장, 119구조대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하천과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한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지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동계 수중수색 및 잠수작전절차 숙지 ▲사고자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인명구조기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훈련, 장비점검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겨울철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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