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1월16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원년, 시민이 더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본부 및 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월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직 전환에 따른 소방 서비스 향상 방안과 올해 추진할 소방정책들을 공유하고 소통과 논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소방정책은 ▲초고령 사회 대비 노인계층 안전교육 강화 ▲쪽방촌 재난위치 식별도로 및 비상벨 설치 등 재난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시민응급처치 교육확대 ▲급성 뇌경색환자 초동대응시스템 운영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소방청에서 국가직 전환 관련 변화되는 정책, 제도 등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정책설명회 통해 국가직에 걸맞은 소방서비스로 안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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