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시군 간 재난대응 협력강화로 ‘더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선다.

충남도는 1월2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재난안전 실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청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재난관련 국·과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대응,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효율적 하천정비 등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다자녀(세 자녀 이상) 가구 및 독립·국가유공자 풍수해 보험료 지원 확대를 위한 시군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모든 재난과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고 앞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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