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월22일 오후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3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민간 화재 진압 활동으로 표창을 받은 3명은 고길수(남, 41), 권선오(남, 37), 양국봉(남, 36) 시민이다.

이들은 지난 1월13일 동원시장 내 방앗간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근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초기 대응에 임했다. 이에 건물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성희 중랑소방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초기 소화로 피해를 막은 유공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은 의로운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