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월29일 오후 관내 홈플러스 동수원점을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 홈플러스 관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형화재 사례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푸드코트 등 주방후드 화재대비 청결유지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확인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상품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확인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소방서장은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1일 평균 4400여명이 이용하며 인근 골목 상권 주취자가 많아 화재 발생 우려가 있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는 철저한 소방안전관리와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하여 이용객 및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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