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월31일 중앙탑면 소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대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동절기 및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수난구조기술 연마 및 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고속구조보트 등 수난 기동장비 조작훈련 ▲수중 음파탐지기 등 보유 수난구조장비 기능점검 및 장비숙달 ▲동계 구조장비 활용 및 구조법 ▲사고유형에 따른 구조기법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한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야외 활동 시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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