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월30일 군포시 소재 택시운수업체 영강교통 주식회사를 방문해 택시운전자 60명을 소방홍보 도우미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월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재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택시운전자를 홍보도우미로 위촉해 ‘불나면 대피먼저’ 등 소방안전상식을 널리 전파하고자 개최됐으며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유사시 승객의 안전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홍보도우미 위촉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방향제 및 차량용 소화기 기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 소방안전상식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 홍보전단지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 홍보도우미로 나서주신 영강교통 택시운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