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1월30일 오후 3시 영흥수협 회의실에서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11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월31일 밝혔다.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자율소방대는 정병화 번영회장을 중심으로 지휘반, 초기소화반, 구조 및 대피유도반으로 나눠져 화재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자율소방대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자율적 안전관리 조직으로 화재 예방 계도, 취약시간대 시장순찰, 화재 초기 대응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송도소방서 정연광 예방총괄팀장은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자율소방대 발대를 통해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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