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관장 소재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2월4일 밝혔다.

그 동안 체험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 개별 연락하여 체험관 방문 시 마스크착용은 필수임과 동시에 손 소독제 사용 후 체험관에 입장할 것을 안내하고, 체험진행 전 구급대원이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1월31일 도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며 사전 예약자 개별 연락을 통해 예약자가 체험관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소재실 전북119안전체험관장은 “감염증의 발병 추세 등을 지켜보며 개관일을 결정하겠다”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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