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오는 2월7일부터 2월10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월6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폭죽,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로 인해 화재발생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종소방서는 기존 소방차량 기동순찰 노선에 추가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영종도 전지역에 대해 유동순찰을 실시해 소방순찰 및 화재예방 계도,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영종소방서 정지현 대응총괄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행사장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주변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자율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죽과 쥐불놀이 등은 안전한 장소에서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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