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2월7일부터 3일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행사에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지난 고양 저유소 화재와 같은 풍등 날리기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는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의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현장과 상황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종훈 평창서방서장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행사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진 배치되는 소방력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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