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월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신종 다중이용업소(락볼링장, 방탈출카페, 스크린야구장, 키즈카페, 만화카페) 39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월7일 밝혔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락볼링장, 방탈출카페 등 기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을 가지지만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는 자유업종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완산소방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별점검반 8개 팀을 편성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신종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는 △영업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영업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출구(비상구) 등 확보 여부 점검 △피난기구의 적정 설치·관리 여부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신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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