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친 손원일(남, 44), 차승호(남, 35) 시민에게 2월10일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민간인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호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일반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표창은 지난 2월4일 오후 4시24분 경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연주대 앞 추락사고를 최초 발견하고 구조대원과 함께 구조활동에 동참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기상악화 및 일몰 상태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호활동을 펼친 기상청에 근무하는 손원일 소장과 차승호 사원에게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